[MODIFY DATA (ID : 1007)]
DATA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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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Opera
Ballet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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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tional
Event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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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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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 DATA
program:
국립극장 창극 적벽가
performer:
국립창극단
casting:
유비 | 허종열 조조 | 이광복 제갈공명 | 김준수 조자룡 | 최용석 여인 ‧ 백성 | 김금미
create_team:
작창·도창_송순섭 극본·연출_이소영, 음악감독_김주현 구성작곡_홍정의, 안무_박호빈 무대디자인_김현정, 조명디자인_이우형 영상디자인_추봉길, 의상디자인_이재희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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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DATA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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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 작창 및 도창 | 송순섭 22세의 늦은 나이에 소리를 시작해 2002년 중풍을 딛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에 지정된 송순섭 명창(1936년생)이 창극 <적벽가>에서 도창으로 부를 대목은 ‘적벽가’ 중 가장 사랑받는 대목인 ‘조자룡 탄궁’, ‘새타령’, ‘적벽대전’ 대목이다.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은 소리꾼 그 모습 그대로, 송 명창은 중후하고 단아한 동편제 판소리를 들려줄 것이다. 올해 여든에 이른 송순섭 명창은 소리를 시작한 지 59년 만에 처음으로 국립창극단과 함께 자신이 보유한 박봉술제 ‘적벽가’의 창극 작업을 하게 되었다. 그의 기백과 품격은 무엇보다 창극 <적벽가>의 정통성을 한층 드높이는 신의 한수가 될 것이다. 1936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송순섭 명창은 1957년부터 광주에서 공대일 선생께 ‘흥부가’를, 1958년 김준섭 선생께 ‘심청가’와 ‘수궁가’를 사사했다. 1963년 동편제 적벽가의 대가로 꼽히는 박봉술 선생을 만나 ‘적벽가’ ‘수궁가’ ‘흥부가’를 사사받으며 정통 동편제 소리를 이어받기 시작했다. 다른 명창에 비해 다소 늦은 나이인 22세에 소리 공부를 시작했으나 이후 30여 년간 전라도에 비해 판소리 기반이 약한 부산과 경남의 판소리계 발전에 큰 공을 세워온 입지전적 인물이다. 1987년 광주도립 남도국악단에 입단해 활동하기도 했고, 판소리 연구원을 설립해 학자들과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동편제 판소리 창본을 정리하고 발간했다. 1994년 6월 전주대사습 판소리 명창부에서 장원을 차지하며 명창의 반열에 오른 후 30회가 넘는 판소리 완창발표회와 창극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의 입지를 다져왔다. 송순섭 명창은 2002년 2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가 되었는데, 중풍으로 쓰러져 생사의 기로를 오가던 중 “소리꾼은 죽어도 무대에서 죽는 것이 영광이다”며 예능보유자 심사를 받았던 터라 더욱 화제가 되었다. “목은 나빠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는 신조 아래 발음과 발성, 음절의 장단음과 고저 등 사설의 기본을 중시한다. 그에게 소리를 배운 제자로 요새 괄목할만한 활약상을 보여주는 이들이 특히 눈에 띈다. 판소리 <사천가>와 <억척가>의 이자람, 국립창극단의 대표 주역이자 최근 뮤지컬 <아리랑>에서도 신선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소리꾼 이소연 등이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 -박봉술 선생께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 사사 -(사)동편제 판소리 보존회 이사장, 현 한국판소리보존회 이사장 -광주시립국극단 단장 역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KBS 국악대상, 눌원 문화상 학예 부문상, 광주시 문화예술상 국악상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수, 서울대/전남대 국악과 출강 ▶ 본 ‧ 연출 | 이소영 1961년생. 대한민국 여성 오페라 연출가 1호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고, 이탈리아 로마 실비아 다미꼬 국립연극학교, 밀라노 에우로페오 무대예술과 기술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소영은 예술적 완성도를 위해서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자신만의 연출 세계를 구축해온 연출가로 통한다. 1997년 국립오페라단 로시니의 <결혼청구서>를 시작으로, 1998년 푸치니의 <라 보엠> 연출을 맡아 당시 예술의전당 제작공연 중 최다 유료관객을 기록하는 흥행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2000년에는 국내 오페라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라는 평을 받은 <마농 레스코>로 관객에게 존재를 각인시켰다. 2003년 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작품 <라 트라비아타>, 2005년 성남아트센터 개관 공연 <파우스트>를 비롯해 <가면무도회>, <돈 카를로>, <토스카>, <팔스타프> 등 굵직한 대형 작품을 다수 선보였다. 이소영 연출은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오페라 작품을 초연하는 일에도 열성적이었다. 2009년 모차르트의 <이도메네오>를 국내 초연해 ‘눈과 귀를 마음껏 즐겁게 한 오페라’라는 극찬을 받았고, 2010년에는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며 한국 오페라의 지평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소영 연출은 모던한 미장센과 감각적인 구성으로 ‘이소영표 오페라’라는 수식어를 낳아온 독보적인 오페라 연출가로, 품격을 지키면서도 파격을 주저하지 않는 과감한 시도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다수의 오페라를 매진시키며 흥행성 또한 검증받은 이소영 연출은 이번 국립창극단 <적벽가>의 연출을 맡아 판소리의 음악적 가치를 오롯이 펼쳐내는 고품격 창극을 선보일 것이다. -前 국립오페라단 단장 및 예술감독(2008~2010) -예술의전당 제작 오페라 다수 연출 및 성남아트센터 개관기념 오페라 연출 등 -<건국 60주년 기념사업> 대통령표창 수상 -대표작: 라 보엠, 마농 레스코, 가면무도회, 돈 카를로, 마술피리, 파우스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팔스타프, 이도메네오, 사랑의 묘약 등 오페라 50 여 편 연출 -서울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 로마 실비아 다미꼬 국립 연극학교 수학 밀라노 에우로페오 무대예술과 기술과 수석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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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마당] 도원결의와 삼고초려 유비․관우․장비는 난세를 바로잡고자 의형제를 맺는다. 제갈공명은 이들의 삼고초려에 감복해 유비 군에 합류한다. [제2마당] 장판교 싸움 유비 군은 조조와의 싸움에서 패한 후 황폐해진 마을을 뒤로 하고 떠난다. 아낙네들은 유비를 따라 나선다. 조자룡은 전쟁 통에 남겨진 유비의 부인과 아들을 찾아내지만 유비는 자룡의 목숨이 아들보다 훨씬 소중하다며 애써 구해온 아들을 팽개친다. 장판교에서는 장비의 활약으로 많은 백성이 목숨을 건진다. 한편, 공명은 조조를 치기 위해 주유와의 동맹이 필요하다며 주유의 진중으로 떠난다. [제3마당] 군사설움 전장에서 휴식을 취하던 조조의 군사들은 각자의 신세를 한탄하며 고향을 그리워한다. [제4마당] 조자룡 탄궁(彈弓) 공명과 주유는 조조를 이기기 위해 화공(火攻)이 제격이라는 데 뜻을 모은다. 주유는 천지를 요동치게 만드는 공명의 비범함에 놀라 그를 살려두었다가는 후환이 있을 거라며 공명을 죽일 것을 명하지만, 공명은 조자룡과 함께 무사히 주유의 진중을 빠져나온다. [제5마당] 조조의 꿈 조조는 적벽에서 대패하고 겨우 목숨을 부지하며 도망치는 꿈을 꾼다. 까마귀 우는 소리에 잠에서 깬 조조는 왠지 모를 불길함을 느끼지만, 대승을 장담하며 적벽 출정을 명령한다. [제6마당] 적벽대전 연환계로 서로 묶인 조조의 배들은 공명이 일으킨 동남풍에 힘입은 화공으로 모두 불에 타고, 군사들은 몰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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