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IFY DATA (ID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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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린카,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 Glinka, Ruslan and Lyudmila Overture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Dvořák, Cello Concerto, Op. 104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 Rachmaninoff, Symphony No. 3
performer:
서울시향 지휘 미하일 타타르니코프 Mikhail Tatarnikov, conductor 첼로 고티에 카퓌송 Gautier Capucon, 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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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로, 고티에 카퓌송 고티에 카퓌송은 "첼로계의 영 스타"(그라모폰)로 불려왔다. 2001년 프랑스의 ‘음악의 승리 상’을 수상한 그는 1981년 프랑스 샹베리에서 태어났으며 5세에 샹베리 음악학교에서 첼로를 시작했다. 파리 고등음악원에서 필립 뮐러, 아니 코셰자킨을, 빈에서 하인리히 쉬프를 사사했다. 국제 콩쿠르에서 수많은 상을 받은 그는 2000년 파리 음악원에서 첼로와 실내악 상을 수상하였고, 2004년에는 볼레티 뷔토니 상을 수상했다. 유럽공동체 유스 오케스트라, 구스타프 말러 유겐트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면서 하이팅크, 나가노, 불레즈, 가티, 오자와, 아바도 등 세계적인 거장과 함께 하였고, 그의 음악 세계도 깊어졌다. 카퓌송은 2010/11 시즌에 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와 순회공연을 갖게 되며, LA필하모닉 무대에 데뷔하고, 뒤투아 지휘의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에 재초청 받는다. 이전 시즌에 그는 비시코프 지휘의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에 데뷔하였고, 사바나 페스티벌에서 몬테로와 함께 연주하였으며, 메나헴 프레슬러의 반주로 뉴욕과 퀘벡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최근에는 파보 예르비 지휘의 뮌헨 필하모닉을 비롯해, 프랑스 국립 교향악단, 드레스덴 필하모니, 스코티시 체임버 등과 협연하고, 형제인 르노 카퓌송과 함께 미국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가졌다. 또한 카티아 라베크, 빅토리아 뮬로바와 이탈리아 투어, 뉴질랜드 심포니 투어, 스트라스부르 오케스트라의 중국 투어에 함께 했다. 2008년 8월 카퓌송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르노 카퓌송,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함께 구스타보 두다멜 지휘로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하였다. 카퓌송은 베를린, 브뤼셀, 런던, 파리, 빈 등에서 리사이틀을 가졌고, 베르비에, 로켄하우스, 스트라스부르, 생드니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였다. 루가노에서 열리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 고정적으로 참가하며, 한스 그라프 지휘의 보르도 오케스트라와 라 코트 바스크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아르헤리치, 바렌보임, 바슈메트, 정명훈, 달베르토, 코바세비치, 라베크 자매, 티보데 등 세계적인 연주자와 함께 해왔다. 오케스트라 협연자로서 정명훈 지휘로 유럽 체임버의 프랑스, 스위스, 독일 투어를 함께 했으며,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휴스턴 심포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신시내티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카퓌송은 버진 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녹음을 하고 있다. 최근에 게르기예프 지휘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 및 프로코피예프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녹음하였으며, 전년에는 드보르자크와 허버트 협주곡을 녹음하여 2009년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에 뽑혔다. 가브리엘라 몬테로의 반주로 녹음한 프로코피예프와 라흐마니노프 소나타는 <스트링 매거진>으로부터 "더 깊이 감동적인 연주를 상상하기 힘들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밖에도 하이든 협주곡, 20세기 첼로와 바이올린 음악, 그리고 클래식 FM의 이달의 음반으로 꼽힌 슈베르트 송어 음반 등이 있다. 고티에 카퓌송은 BSI에서 대여해준 1701년 마테오 고프릴러 첼로와 1746 조셉 콘트레라스 첼로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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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와 실내악 활동으로도 많은 국내 팬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 첼로계 젊은 별 카퓌송이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드보르자크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러시아 최고(最古) 오페라 및 발레극장인 미하일로프스키 극장의 음악감독 미하일 타타르니코프가 지휘봉을 잡습니다. 그는 마린스키 극장 무대에도 정기적으로 서고 있으며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육성한 ‘게르기예프의 직계’로 꼽힙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올 러시안’ 레퍼토리 입니다. 간소하지만 강렬하고 더없이 러시아적인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도 기대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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