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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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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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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performer:
피아노 : 백건우 | Kun-Woo Paik 지휘 : 발레리 게르기예프 ㅣ Valery Gergiev 바이에른 클래식의 중심 뮌헨 필하모닉 Die Munchner Philharmon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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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the Concert 전설의 거장 첼리비다케가 남긴 게르만의 전통적인 사운드를 묵묵히 지키는 뮌헨 필하모닉이 2년 만에 네 번째 내한 공연(1997 메타, 2007 틸레만, 2013 마젤)을 갖는다. 제임스 레바인, 크리스티안 틸레만, 로린 마젤에 이어 새로운 수장이 된 ‘마린스키의 차르’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가 협연한다. 소련이 붕괴된 직후 많은 러시아 예술가들이 좌절해 있는 동안 게르기예프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동토의 예술 지형을 완전히 뒤바꿨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제 오늘날의 러시아 예술을 말할 때 ‘볼쇼이’보다는 ‘마린스키’가 먼저 떠오르게 됐다는 점에 대해 게르기예프는 무한한 자긍심을 가진다. 그가 곧 러시아 클래식의 현재다. 게르기예프는 뮌헨 필과의 한국 여행에서 자신의 전매특허와도 다름없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지휘한다. 2000년 필립스에서 발매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녹음을 먼저 들어본다면 악단에 따라 달라지는 게르기예프 관현악의 묘미를 만끽할 것이다. 백건우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한다. 1999년 매리너 & ASMF 이후, 백건우가 맞이한 해외 단체 국내 공연으론 16년 만의 ‘황제’ 협연이다. 백건우가 ‘황제’를 국내 악단과 자주 연주하던 시기는 1990년대 중반이다. 1995년 서울시향 협연을 비롯해 이듬해 지방 공연장에서 큰 소문 없이 ‘황제’를 연주한 그는 그동안 무수한 협연 기회에서 ‘황제’를 아껴 놓았다. 최근 그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탐구에 집중하고 있다. 6월 드레스덴 필과 베토벤 협주곡 3-4번을 연주한 데 이어 게르기예프 & 뮌헨 필과 ‘황제’로 베토벤 협주곡 연구의 여정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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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회원, 골드회원 15% (4매) - 블루회원, 예술의전당우리V카드 10% (4매) - 싹틔우미회원 40% (등급별 5매 한정판매 / 만7세~만24세의 회원가입자 본인 신분증 미지참시 차액지불) - 노블회원 40% (등급별 5매 한정판매 / 70세이상 본인, 본인 신분증 미지참시 차액지불) - 삼성카드 10% (1인4매 / 삼성카드 결제시 할인) - 장애인 1급~3급 본인 및 동반1인까지 50%, 장애인 4급~6급 본인 50% (본인 증빙카드 미지참시 차액지불) - 국가유공자, 의상자 부상등급 1~2급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50% (본인 증빙카드 미지참시 차액지불) - 국가유공자유족증, 의사자유족증, 의상자 부상등급 3급이하 본인 50% (본인 증빙카드 미지참시 차액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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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 About the Orchestra 독일 전통 사운드의 수호자, 바이에른 클래식의 중심 뮌헨 필하모닉 Die Munchner Philharmoniker 현대 뮌헨 음악문화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893년 문헌학자 프란츠 카임에 의해 설립되어서 ‘카임 오케스트라’로 출발한 이 악단은 창립 초기부터 당대 작곡가들의 초연작을 대거 소개하며 공격적 프로그램으로 명성을 굳혔다. 특히 1910년 말러 자신의 지휘로 초연된 교향곡 8번은 토마스 만, 버나드 쇼, 레오폴드 스토콥스키 등 신구 대륙 문화계의 지성들이 객석을 가득 채운 당대 문화사의 일대 사건으로 꼽힌다. 또한 지크문트 폰 하우제거가 재임하던 시기에는 브루크너의 교향곡을 기존의 린츠판본이나 빈 판본이 아닌 자필악보에 충실한 편집으로 재간행한 원전판 연주의 보급에 크게 이바지했다. 하지만 나치 집권 이후 악단의 성향이 친 나치로 기우는 바람에 1944년 전황의 악화로 활동 정지 조치를 당하기도 했으나 전후 미군정의 허가를 받고 새로 부임한 상임 지휘자인 한스 로스바우트의 지휘로 뮌헨 대학 강당에서 연주회를 진행했다. 카임 오케스트라 시절 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던 빌헬름 푸르트벵글러도 종종 객원 지휘자로 출연해 공연 수익금을 악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로스바우트의 후임으로는 프리츠 리거와 루돌프 켐페가 차례로 상임 지휘자 직책을 맡았고, 1979년 세르주 첼리비다케가 상임 지휘자에 부임하면서 악단의 명성이 급상승했다. 첼리비다케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리허설과 상업적인 녹음 거부, 돌발적인 언행 등으로 악명이 높았으나, 악단의 연주력과 표현력을 끊임없이 연마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관현악의 사제’로 불리며 예술적 완성도에 있어서 일체의 타협을 허락하지 않는 첼리비다케로 인해 뮌헨 필은 ‘우월’ 하다기 보다는 ‘독특’한, 다른 악단과는 비교를 쉽사리 허용치 않는 유럽 관현악계의 이단아로 새롭게 자리 매김하게 된다. 첼리비다케는 공식적인 상업 녹음을 거의 하지 않았으나, 바이에른 방송을 중심으로 연주회 중계가 활성화되면서 그 음원을 무단으로 복제한 해적판까지 만들어지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첼리비다케가 1996년에 타계한 뒤에는 3년 동안 객원 지휘 체제로 운영되다가 1999년 제임스 레바인이 창단 후 최초의 미국인 상임 지휘자로 부임했다. 레바인은 2004년에 보스턴 교향악단으로 옮길 때까지 직책을 유지했으며, 후임으로 독일 음악의 적자(嫡子)이자 수호자로 불리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부임했고 2012-13 시즌부터 거장 로린 마젤이 악단을 이끌며 독일 정통 사운드와 마젤의 국제적 사운드의 조화로 새로운 명성과 도약을 쌓았다. 그리고 2015년 가을부터 ‘마린스키의 차르’ 게르기예프가 새 감독으로 임명되어 독일 클래식에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든다. 2차 대전으로 톤할레가 파괴된 후 레지덴츠 궁전이 있는 헤르쿨레스잘과 독일 박물관 등을 공연장으로 사용했으나, 1985년에 가슈타이크 필하모니가 완공되면서 상주악단이 되었다. ■ About the Couductor ㅣ Valery Gergiev 카리스마의 제왕, 마린스키의 차르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극장 예술 총감독 겸 수석 지휘자. 런던 심포니 수석 지휘자. 상트 페테르부르크 대학 예술학부 학부장이자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조직위원회 위원장이다.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명예 총재와 함께 상트 페테르부르크 ‘백야의 별’ 음악제 총감독이다. 로테르담 필하모닉에서 게르기예프 음악제(네덜란드)를, 모스크바에서 부활절 페스티벌을 창설했고 각각 예술감독과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1997년에 급서한 게오르그 솔티의 후계자로 월드 오케스트라 포 피스의 감독도 맡고 있다. 게르기예프는 1988년부터 마린스키 극장 감독에 취임하면서 수많은 세계적인 명성의 가수를 육성하고 세계 음악계에 배출했다. 게르기예프의 지휘 하에 마린스키 극장은 오페라와 발레 레퍼토리를 크게 넓혀 27년이 지난 지금은 18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고전의 걸작들과 컨템포러리를 자랑한다. 게르기예프는 마린스키 이외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필, 뉴욕 필, 로테르담 필, 라 스칼라 필을 정기적으로 객원 지휘하고 있다.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네덜란드, 폴란드 정부로부터 훈장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수훈했다. 2013년 뉴욕 카네기 홀이 주도한 전미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오브 아메리카 감독에 취임했고 2015년 가을부터 뮌헨 필 수석지휘자에 취임한다. 2015년부터 일본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맡았다. ■ About the Soloist ㅣ Kun-woo Paik (Piano) 백건우 | Kun-Woo Paik 서울에서 태어난 백건우는 10살 때 한국 국립 오케스트라와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첫 콘서트를 가졌다. 다음 해에 그는 무소로그스키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을 그의 이름을 건 연주회에서 연주했다. 15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서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러시아 피아니스트의 위대한 전통을 잇고 있는 로지나 레빈을, 1967년 런던으로 건너가 일로나 카보스를 사사하였고 같은 해 나움버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1969년 백건우는 리벤트리 콩쿠르의 결선에 올랐으며 같은 해 세계적인 권위의 부조니 콩쿠르에서 골드 메달을 받았다. 이후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디아파종상 수상으로 더욱 명성을 높였으며, 1972년 뉴욕의 링컨 센터에서 처음으로 라벨의 독주곡 전곡을 연주하였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 이어 런던과 파리에서 연주함으로써 라벨의 뛰어난 해석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화려한 경력과 함께 백건우는 1992년 1월, 스크랴빈 피아노 작품집 앨범으로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였으며, 1993년 낙소스 레이블로 발매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5개 전곡 녹음으로 다시 한 번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외에도 버진 레이블로 발매된 “헝가리안 랩소디”는 그라모폰 시상식에서 크게 호평 받았다. 그리고 2000년 데카와 계약을 맺은 후 첫 앨범으로 부조니가 편곡한 바하의 오르간곡과 프랑스에서 주요상을 받은 두 번째 앨범 포레의 소품집이 출판되어 또 한 번 음악계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그는 안토니 비트 지휘의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연주한 쇼팽의 피아노 작품 음반을 발매하였다. 그는 2000년 10월 중국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초청된 한국의 첫 번째 아티스트이다. 2003년 프로코피예프의 사망 15주년이 되는 해였는데, 그 때 그는 베를린, 밀라노, 부다페스트, 베이징, 도쿄, 서울, 니스, 세빌리아 등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2004년 11월 그는 중국 필하모닉과 라흐마니노프 콘서트에 초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펜데레츠키 지휘 아래 그의 새로운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초청 공연을 가졌다. 2005년 그는 데카에서 베토벤 소나타 32작품을 녹음하기 시작하여 첫 번째 볼륨이(소나타 16~26번) 2005년 8월에 출시되었다. 2007년 그는 베토벤 소나타 32작품 녹음 완성을 축하하는 뜻에서 중국과 한국에서 여덟번의 연이은 성공적인 리사이틀을 열었다.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면서 연주에 전념하고 있는 그는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화기사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국내의 호암재단으로부터 <호암예술상>을 수상하였고, 아셈 회의를 기념하는 음악회에서 재일 북한국적의 지휘자 김홍재와 부조니를 협연하였다. 2009-2011년 시즌에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Israel Philharmonic Orchestra),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Frankfurt Radio Symphony Orchestra), 파리 오케스트라(Orchestre de Paris)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뿐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리사이틀,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한 4대의 피아노 연주회, 리스트 탄생 200주년 리사이틀을 가졌다. 2010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변주곡집(Brahms Piano Concerto No. 1 & Variations)을 발매했고, 2011년 9월, 그리고 최근 2013년 6월 한국 섬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인 ‘섬마을 콘서트’ 투어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2014년 7월 24일에는 제주도 제주항 특설무대에서 ‘세월호 사고 100일 추모공연 - 백건우의 영혼을 위한 소나타’로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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