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IFY DATA (ID :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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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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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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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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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 현악 4중주 21번 K. 575 바버 : 현을 위한 아다지오 Op.11 슈만 : 피아노 5중주 Op.44 [허승연 협연]
performer:
스트라디바리 콰르텟 & 허승연
c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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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티, 과르네리와 함께 ‘세계 3대 현악 명기’로 통하는 스트라디바리를 손에 쥐는 건 현악주자들에게 영원한 이상이다.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현악기 장인,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명기들을 경쟁적으로 수집해온 해외 유명 재단들은 자신들이 소장한 현악기들을 조합해 현악 4중주단을 만들기도 했다. 일본 음악재단과 도쿄 현악 4중주단(파가니니가 소유했던 스트라디바리 제작 악기들)의 조합이 그렇고, 스위스의 하비스로이팅거(Habisreutinger) 재단이 2007년 취리히에서 결성한 스트라디바리 현악 4중주단(Stradivari Quartett)도 마찬가지다. 취리히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모여, 루체른 페스티벌, 위그모어홀, 취리히 톤할레 등 세계 특급 실내악 무대에 꾸준하게 모습을 드러낸 스트라디바리 현악 4중주단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모차르트 현악 4중주 21번과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통해 앙상블에서 명기가 어떻게 공명하는지 고급 사운드의 절정을 선사할 것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스위스 취리히 음대 부학장으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허승연이 참가해 슈만 피아노 5중주를 협연한다. 1990년대부터 20여년 넘게 허승연은 묵묵하게 독일과 스위스에서 모차르트-리스트-슈베르트로 이어지는 독일 피아니즘을 정진해왔다. 유럽에서 인정하는 실내악의 강자가 누구인지, 지금껏 국내 음악팬들이 체감하기 어려웠던 허승연 음악의 실체를 확인하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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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 스트라디바리 4중주단(Stradivari Quartett) 정기적으로 스트라디바리 악기 전시회를 주재하는 하비스로이팅거(Habisreutinger) 재단의 후원으로 2007년 결성된 신생 현악 4중주단이다. 재단이 엄선한 현악주자들에게 재단이 보유한 악기를 대여해서 창단 멤버가 채워졌다. 창단 멤버는 바이올린에 엘리자베스 해링거, 바르테크 니치올, 비올라에 데이비드 그린리스, 첼로에 마야 웨버로 구성됐고 몇 차례 단원 교체(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도 단원 역임)를 거쳐 지금은 웨버를 제외하고 전 단원이 새 연주자로 충원됐다. 모든 단원들이 전임 단원에게서 재단이 대여한 악기를 물려받는다. 현재 스트라디바리 4중주단이 쥐고 있는 악기들의 가치는 1천 3백만 유로(2016년 2월 환율 기준 한화 177억)에 달한다. - 왕 샤오밍 [바이올린] Xiaoming Wang plays Stradivarius 1715 violin Aurea 1982년 중국 태생의 왕 샤오밍은 4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베이징 음악원에서 수루를 사사하고 카라얀 센터의 후원을 받아 빈으로 건너가 게르하르트 슐츠 문하에 들어간다. 레오폴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과 특별상을 수상했고 베르비에 오케스트라, 베르비에 체임버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2008년부터 취리히 오페라 오케스트라 제2악장을 수행중이다. - 제바스티안 보헤렌 [바이올린] Sebastian Bohren plays Stradivarius 1710 violin King George 1987년 스위스 태생의 제바스티안 보헤렌은 8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취리히 음악원에서 옌스 로흐만을 사사하고 취리히 음대에서 자카르 브론을, 루체른에서 이고르 카르스코에게 배웠다. 뮌헨 음대에서 안나 추마센코와 인골프 투르반 문하에 있었다. 독주와 실내악 주자로 빈 콘체르트하우스와 주요 독일 공연장에서 취리히 체임버, 루체른 심포니등과 협연했다. - 레흐 안토니오 우스친스키 [비올라] Lech Antonio Uszynski plays Stradivarius 1734 viola Gibson 1986년 이탈리아 파도바 태생의 레흐 안토니오 우스친스키는 폴란드 가정에서 태어나 스위스에서 자랐다. 취리히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면서 안나 추마센코와 자카르 브론을 사사하고 루돌프 바르샤이의 영향으로 비올라를 시작했다. 2009년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슈트라우스 ‘돈주앙’을 협연했다. 현재 9대 남아있는 스트라디 비올라 중 한 대를 연주 중이다. - 마야 베버 [첼로] Maja Weber plays Stradivarius 1717 cello Bonamy Dobree - Suggia. 1974년 스위스 태생의 마야 베버는 네 살에 첼로를 시작해서 프란스 헬머슨, 월터 레빈을 사사했고 알반 베르크 4중주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어려서 취리히 아르스 아만타에서 가족 4중주를 시작했고 아마르 4중주단을 결성해 부벤로이트, 제네바, 그라츠 콩쿠르에 입상했고 런던 밀레이엄상을 수상했다. 스트라디바리 4중주단의 창단 멤버이다. ▶ 피아니스트 허승연 (Seung-Yeun Huh) 모차르트, 리스트, 슈베르트로 이어지는 집념. 실내악에서 만개하는 독일 피아니즘 현 취리히 음악원 부학장인 피아니스트 허승연(1966년 서울 태생)은 1990년대 중반부터 ‘동양에서 온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며 독일과 스위스 등 중부 유럽권에서 고전 해석의 명료함을 오랫동안 인정받은 음악인이다. 서울예고 재학 중이던 15살 때 독일로 건너가 쾰른 음대에서 귄터 루드비히, 하노버 음대에서 카를 하인츠 캐메를링을 사사했고, 이탈리아 토르토나 아기무스 콩쿠르,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998년, 마이너레이블의 명가, ‘아르스 무지치’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녹음을 착수했고 (2002년 소나타 18곡 전곡+환상곡과 론도 발매) 유럽 비평계는 오래전부터 허승연의 레코딩과 연주 활동을 주시하며 각종 리뷰를 내놓았다. 허승연은 1990년까지 드문드문한 내한 협연(1994: 데이비드 진먼/볼티모어 심포니, 2000: 호주 퀸즈랜드 유스 심포니)을 제외하면 유럽에서의 활약을 한국에서 동시대에 적극적으로 펼치지 않은 연주자다. 1998년 정치용-서울시향과 베토벤 ‘황제’, 1999년 예술의전당 ‘한국의 아티스트 시리즈’ 초청이 30대 초반의 허승연을 볼 수 있던 드문 기회였다. 허승연은 2000년대 들어 조금씩 국내 활동의 보폭을 늘렸다. 2001년 금호아트홀에서 모차르트 주요 소나타를 연주했고, 2002년 호암아트홀에서 역시 모차르트 주요 소나타를 공연했다. 2003년 자매인 허희정(바이올린), 허윤정(첼로)과 결성한 ‘허트리오’ 활동을 재개(2006, 2010, 2011, 2014년)했고 2004년 스위스 취리히 음대 부학장에 임용되면서 2005년부터 학교의 음악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취리히에 완전히 정착한 이후 허승연이 내놓은 첫 결실은 리스트 ‘순례의 해’(2005, 아르스 무지치) 앨범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순례의 해’ 전집은 라자르 베르만, 알프레드 브렌델 등 여섯 피아니스트만이 레코딩으로 완수한 노작이다. 2005년 9월 독일에서 음반 발매 공연이 열렸고 “피아노의 마술사 리스트가 현신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연주”라는 현지 리뷰를 얻었다. 음반 발매공연은 2006년 1월 예술의전당에서도 열었고 이 공연에는 리스트가 작곡 당시 영감을 받은 시와 책들을 유인촌이 낭독했다. 같은 해 금호아트홀에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다섯 번에 걸쳐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 것도 허승연이다. 2008년 울산시향, 2009년 강남 심포니, 2010년 세종솔로이스츠, 2014년 코리안 심포니와 협연을 함께했고 2013년 슈베르트 주요 피아노 소나타를 독일 레이블 `어쿠스티카`(Acustica)에서 발매했다. 모차르트, 리스트에 이어 2013년부터 이어온 슈베르트의 연구는 2015년 내한 독주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허승연은 한 작곡가에게 오래 매달리는 고집스러운 스타일을 고수하지만 음악적 활동의 형태는 다채롭다. 연극 연출가이자 배우인 로베르트 뷜러와 문학과 음악이 융합된 공연을 10년 넘게 해오고 있다. 스트라디바리 4중주단은 취리히에서 오랫동안 허승연이 지켜본 앙상블로 2016년 내한공연을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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