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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린 커리 Colin Currie 타악기

타악기 연주자 콜린 커리는 오늘날을 선도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타고난 카리스마와 비르투오조적 연주로 명성을 쌓아 왔으며, 런던 심포니,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바 있다. 
커리는 정기적으로 신곡들을 헌정 받고 녹음하고 있는데, 이는 타악기 레퍼토리 개발에 혁신적으로 기여하며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콜린 커리는 15살의 나이에 쉘/런던심포니 상을 수상하고, BBC 젊은 음악가 콩쿠르에서는 타악기 연주자 최초로 결승에 올랐다. 2002년에는 현대음악에 대한 공헌으로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에는 볼레티-뷔토니상을 수상하였다. 2003-2005년까지는 BBC의 차세대 연주자로 선정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BBC 오케스트라와 여러 주요 페스티벌, 그리고 공연장에서 수 많은 협주곡을 연주하였다.

커리는 대편성 오케스트라부터 독주, 실내악에까지 이르는 새로운 타악기 레퍼토리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최근 제니퍼 히드곤이 그에게 헌정한 타악협주곡을 에센바흐 지휘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초연했으며, 버밍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말뫼 심포니의 위촉으로 사이먼 홀트가 작곡, 그에게 헌정한 ‘소음의 테이블’을 초연했다. 커리는 또한 알렉산더 괴르, 스티브 마틀랜드, 마이클 토크, 조 두델, 데이브 마릭 등의 그와 정기적인 협력관계에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했다.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베르겐 필하모닉과 BBC 프롬스에서의 성공적 연주에 이어 2008/2009시즌 커리는 헐리우드 볼에서의 LA필 데뷔와 함께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서울시향, 툴루즈 캐피톨 국립오케스트라, 로열 스코티쉬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를 진행 중이다.

독주자와 실내악주자로서도 폭넓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커리는 트럼펫 주자인 호칸 하르덴베리에르, 피아니스트 니콜러스 호지스와 각 각 듀오로도 활동 중이며, 파벨 하스 사중주단과도 무대에 서고있다. 타악기 앙상블의 리더로 스티브 라이히의 ‘드러밍’을 연주했으며, 피에르-로랑 에마르, 빅토리아 뮬로바, 라베크 자매를 비롯하여 재즈 뮤지션인 피터 어스킨, 케니 휠러, 존 테일러와도 함께 작업하고 있다. 2008/09시즌 그는 니콜러스 호지스와 위그모어홀 등에서의 리사이틀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호칸 하르덴베리에르와 브리지워터홀, 함부르크 무지크할레 무대에 선다. 커리는 이외에도 최근 루체른 페스티벌,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연주했고, 런던심포니, 콘세르트헤보우와 한 무대에 올랐으며 샌프란시스코, 볼티모어에서도 공연을 마쳤다.

그는 최근 마린 앨솝이 지휘하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제니퍼 히드곤의 타악기 협주곡 음반을 발매했고, 영국 작곡가 데이브 마릭의 타악 독주곡과 트럼펫, 오르간과의 듀오를 포함한 리사이틀 앨범 ‘덤으로 사는 삶(Borrowed Time)’을 오닉스 레이블로 발매했다.

콜린 커리의 첫 번 째 솔로 앨범인 는 98년 2월 EMI레이블로 발매되었고, 낙소스 레이블로 마이클 토크의 협주곡 <환희(Rapture)>와 제임스 맥밀란의 을 녹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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