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이네 집에는 제법 식물이 많습니다.
그런데 난 화분 2개를 비롯한 약 5개의 화분을 쓰레기 소각장으로 보낸 우리의 하루 선생.
언젠가부터 민선이네 집 식물 중에서 민선이 가족이 가장 아끼는 고무나무를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은 원숭이마냥 빠른 속도로 나무타기를 시도하더니 고무나무 꼭대기-라고 해 봤자 2미터도 안 되지만-
에 올라 만족스럽게 앉아 있네요. 흑...
▼ 이거 키우느라고 힘들었다구~~~ 게다가 이 고무나무는 너보다 선배라구~~~
▼ 저 여유만만하고 해맑은 모습. --;;;
▼ 하루가 지나간 자리엔 깊은 상처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