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이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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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이 집의 네번째 포유류, 고양이 하루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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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4] 하루, 중성화되다.

글쓴이 : 민선아빠 날짜 : 2014-01-23 (목) 23:46 조회 : 3045
하루가 만 1살이 되기 얼마 전 이날은 하루의 중성화 수술이 있었습니다.

민선아빠도 예전에는 막연히 동물의 중성화가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오히려 중성화가 인간은 물론 고양이에게도 장점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와우동물병원에서 하려 하였으나
한달에 단 한번 있는 전화예약시간에 공교롭게도 비행기를 타게 되는 바람에 예약에 실패했습니다.
덕분에 그 옆에 있는 서진동물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잘 끝났고 여러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루의 회복속도도 아주 빨랐구요.


▼ 수술받고 깨어난 직후의 모습입니다. 아직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 하고 있습니다.

20130504_150942.jpg

▼ 환묘복을 입은 모습입니다. 
    고양이가 상처를 핥아서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입혀놓았는데 너무 불편해 보여서 안스럽더군요.

20130504_164647.jpg


다행히 하루는 빠른 회복세를 보여서 2,3일 후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뛰어다니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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