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이 집의 네번째 포유류, 고양이 하루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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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보는 고양이

글쓴이 : 민선아빠 날짜 : 2014-01-24 (금) 00:34 조회 : 3258

2013년 12월 1일.

이날은 축구를 수천경기나 봤던 민선아빠 인생에서도 가장 극적인 경기라고 할 수 있던 경기가 열렸습니다.

바로 K리그 클래식 2013시즌 리그 최종전!!!

포항 vs 울산!!!

하루도 이 경기의 중요성을 알았는지 열심히도 보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원생중계로 말이죠.

그나마 지금은 이렇게 점잖게 봅니다만

처음 관람했을 때는 선수들이 움직이면 모니터에 발을 대고 선수를 잡으려고 한참 애를 썼답니다.

민선고모

2014-02-02 (일) 07:49

쯧쯧...주인을 잘못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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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아빠

2014-02-02 (일) 13:17

어허~ 주인을 잘못 만나다니...
이렇게 축구 실컷 보고 음악 실컷 듣는 팔자좋은 냥이가 세상천지에 또 어디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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