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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유럽여행기 #04 (2015-08-18, 잘츠부르크)

글쓴이 : 민선아빠 날짜 : 2015-09-08 (화) 23:39 조회 : 2764
[ 201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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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유럽여행 최초로 화창한 날.
  야외 나들이 후, 저녁에는 기대하던 '피가로의 결혼'이 기다리고 있다.


▼ 우리가 묵은 호텔 Hofwirt이다.
  식당에 걸려 있는 그림이다. 멋지기는 한데 오스트리아답게 다소 음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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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의 이틀째 식사.
  아직까지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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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서 가까운 쪽이 옹군의 식사, 반대편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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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 거리로 나왔다.

  오스트리아에 많이 있던 차량 차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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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 지나다닐 때는 이렇게 슈욱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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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이틀과 같은 구도지만 오늘은 해가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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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Residenz)
  날이 화창하니 사뭇 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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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위로 오늘의 목표 지점,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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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열차 정류장에 거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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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ungsBahn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로 가기 위해서는 여기서 열차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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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산악열차는 꽤나 유서가 깊다.
  1892년에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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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나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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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를 잘못 잡았다. --;;
  꽤나 멋진 광경이지만 금세 정상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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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ung Hohensalzburg

  드디어 요새에 도착했다.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 도대체 이런 성을 어떻게 공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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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은 날씨도 너무 좋고...
  요새에서 내려다 본 잘츠부르크의 정경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
  사진으로는 그 광경을 전달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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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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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내부
  (사진이 좀 흔들렸지만 내부에서는 사진을 거의 찍지 않은 관계로 이 사진이 가장 내부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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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박한 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세련된 문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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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츠부르크 요새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가져다 놓은 것으로 추측되는 대포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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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로
  추운 지방이라 그런지 어느 건물을 가도 이런 난로가 있다. (모차르트 생가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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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 (여기가 사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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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에서는 콘서트도 열린다.
  (이 장소는 아니지만 디너쇼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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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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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안에는 마리오네트 인형의 전시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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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돌아다녔더니 너무 피곤해서 나무 그늘 옆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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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자리에 앉아 있던 독일 아저씨.
  붙임성이 좋아서 한참 이야기 했다.

  푸랑크푸르트에서 오셨다고...
  태국은 2번 가봤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못 와 봤다고 한다.
  이곳에서 우리나라 여자들을 봤는데 아시아의 꽃이라고 칭찬했다. (물론 남자가 잘생겼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

  함께 온 개는 아주 얌전한 놈이었는데
  브라질 상파울로의 여자친구가 데려다 준 상파울로 태생의 개라고 했다. (나보다 긴 여행거리...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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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구시가지

  잘츠부르크 대성당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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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건물은 무엇인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미지 검색을 해봐도 못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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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모느님 생가 앞으로...
  앞서 썼던 것처럼 잘츠부르크에 있는 동안 하루에 2번씩 여기서 경배 드리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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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에 있는 거대한 체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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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조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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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lkan Grill (Bosna Grill)

  점심은 가볍게 먹었다.
  구시가지에 있는 핫도그 가게, 발칸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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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보이는대로 연상되는 그 맛이다.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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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bell Garten

  잘츠부르크에서의 마지막 날 날씨가 좋은 것이 천운이었다.
  덕분에 미뤄두었던 미라벨 정원에 이렇게 화창한 날에 올 수 있었다.
  (저 뒤로 오전에 갔던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도 보인다. 의식하고 찍은 것은 아니었는데...)

  미라벨정원의 사진을 무차별 투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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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loss Mirabell

  미라벨궁전 내부.

  딱히 볼 것은 없다.
  여기 있는 천사의 계단(?)이 전부인데, 옹군에 의하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매우 잘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보니 그 진위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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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잘 나온다는 말에 이곳에서 미친듯이 사진을 찍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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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3층에서는 매일 콘서트가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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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저녁에 있을 공연관람의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일단 숙소로 돌아 갔다.
  오스트리아 여행의 1차 목표는 음악축제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휴식이 중요했다.
  지금 생각해도 좋은 결정이었고 향후 다시 온다고 해도 그럴 생각이다.


▼ 한숨 늘어지게 자고 났더니 날이 살짝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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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 Fidelen Affen - 저녁식사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 곳이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독일어로 Affe는 원숭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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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에서 식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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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선택한 음식,   Bierhendl.
  구글링 해보면 묘한 통닭 사진들이 나온다. 여긴 대체로 평범한 모양이다.
  맛은 그냥 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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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군이 선택한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 Schnitzel
  찹쌀 돈가스 같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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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때 졸릴까봐 술은 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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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SACHER

  그 유명한 '카페 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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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좀처럼 마시지 않는 나지만 여기서는 안 마셔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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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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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곳의 유명한 자허 토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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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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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에서 바라 본 잘자흐 강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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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으로 가는 길에 한 소년이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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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츠부르크에서 처음 본 음반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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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s für Mozart

  오늘의 공연장이다.
  겉보기에는 첫날 공연이 있었던 대축제극장에 비해 소규모일 것으로 추측했으나
  규모면에서도 뒤지지 않고 내부 시설은 훨씬 훌륭했다.
  또한, 새로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상당히 현대적이고 화려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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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각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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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가 상당히 화려하고 원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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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쪽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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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맨 뒷줄이었는데 무대가 전혀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
  'ㄷ자' 객석을 매우 잘 설계한 탓에 놀랍게도 객석이 마치 무대의 액자처럼 느껴졌다.
  내 자리에서 무대가 정확히 객석 사이에 위치해서 무대에 집중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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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의 공연 사진 몇장 (출처 :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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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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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공연이 무엇인지 이제야 느꼈다.
매년 많은 오페라를 직접, 혹은 영상물을 통해 봐왔지만 유럽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은 그보다 훨씬 컸다.
성악가들의 수준은 매우 높았으며, 무대는 정교했고, 연기는 거침이 없었다.
지금까지 경험한 모든 공연중에 단연 최고였다.
왜 오페라를 잘츠부르크 축제의 꽃이라고 하며, 왜 많은 사람들이 매년 오페라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지 알 수 있었다.
잘츠부르크 축제의 모든 오페라를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이 날이 오스트리아 여행의 클라이막스~


muyoung 2015-09-09 (수) 06:10
zum fidelen Affen ...신나는 원숭이에게..?
.....(재미들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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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아빠 2015-09-10 (목) 17:44
오...
독어 해석은 무영 수녀에게 맡기면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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