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엄마의 말... >>
홈페이지를 어떤 싸이트에 만드는것이 그렇게도 위험한 일인줄 몰랐더랬습니다.
(적어도 싸이트가 망해서 폐쇄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 민선 엄마는 그게 위험한 일인줄 몰랐다지만 사실 민선아빠는 늘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공짜 사이트인데 어느날 갑자기 문 닫아 버리면 소중한 자료가 다 날라가는거죠.
그래서 일부러 짬짬이 시간내서 백업용 Application을 하나 만들어 두었었답니다. (정확히는 Application을 가장한 Web 프로그램...)
내 PC에 MS-SQL DB도 만들었구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회사 일이 눈코 뜰새없이 바빠지면서 몇 달동안 백업을 못 받았고 그 사이에 그만 우려하던 일이 터진 겁니다.
그나마 2003년 1월 초까지 자료를 백업을 받아 놓은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이번에 새로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기존자료를 복구하는 것이 더 어려웠습니다.
홈피 제작이 한 10시간 남짓 걸렸는데 기존 자료를 올리는데도 그 정도 시간이 걸렸거든요.
어쨌든 민선엄마 말처럼 무료 홈페이지 위자드를 제공하는 업체를 사용하실 때는 매우 조심하시구요
HTML이라도 사용할 줄 아시는 분은 웹호스팅을 할 것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저도 웹호스팅 비용이 이렇게 내렸는 줄 몰랐네요. 그 돈 받아 유지가 가능할까 걱정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