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엄마가 연수를 갑니다.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장장 한달에 걸쳐서 합숙으로 경기도 평택근처 연수원에서 받게 되었어요.
그동안 민선아빠가 민선아가를 잘 돌봐...주시는 시어머니를 도와드리게 되었지요.
(사실 민선엄마도 별 도움은 안되고 있답니다.^^)
원래 단체합숙에 알러지가 있는 민선엄마인지라 이번에도 김빠진 사이다처럼 재미없어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민선아가의 명예로운 엄마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올 생각입니다.(그래도 싫긴 싫어요...)
다녀오면 여름방학일테고 그러면 우리 아가하고 많이 놀아야겠습니다.
역시 즐거운 시간을 얻기 위해선 열심히 보내야 할 시간들이 그 전에 있어야겠죠.
잘 다녀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