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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EPL(English Premier League)의 서곡(#7) - 맺는말

글쓴이 : 민선아빠 날짜 : 2003-09-21 (일) 00:00 조회 : 1551
맺는말

이상 작년 Premier League 상위 5팀 (챔스리그 진출팀 + 리버풀)을 아주 피상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 (그 이전에는 어땠는지 저도 모릅니다. 자료로만 알 뿐...) 맨유는 정말 놀라운 성적을 거뒀죠. 지금까지도 맨유는 지난 10년간 프리미어 리그를 독식해 왔습니다.
제 기억에 6~7번 우승에 그 나머지는 준우승을 했을 정도로 프리미어 리그의 최강자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한편 아스날은 맨유의 그늘에 가려 최근 10년동안 지지난 시즌을 비롯하여 2번 정도 밖에 우승하지 못 했습니다. (자료를 찾아 봐야겠지만 귀차니즘때문에...)

올 시즌은 팀에 큰 변화가 있던 맨유에 비해 아스날이 다시 한번 왕좌를 찾기 딱 적기가 아닌가 합니다.
더구나 아브라모비치의 돈XX로 전력이 급상승한 첼시의 가세까지...
그리고 약점을 확실히 보완한 리버풀...

올시즌은 재미있는 승부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두 팀의 강점에도 불구하고 MBC-ESPN에서 중계한 Big5 (순전히 지난 시즌 결과임.) 의 경기를 한 경기씩 (그것도 공평하게도 모두 홈경기로) 관람한 결과...
대충 다음과 같이 예상해 봅니다.

- 내맘대로 우승확률 -

전제 : 오로지 단 한 경기씩만을 시청한 결과로 판단함.
(축구 좋아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는 곧 전혀 의미없는 예상이라고 할 수 있음. 한 경기로 팀을 평가하다니...
하지만, 변명을 하자면 Squad의 선수 능력과 잠재력을 고려함.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의 팀의 전력도.)

(리버풀 경기를 관람 후 우승 확률 약간, 아주 약간 수정함)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45%
- 비록 배컴과 베론이 빠졌지만 현재 팀 전술상 별로 문제가 없어 보이며 반니스텔로이의 부상만 없다면 곧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임.

2. 아스날 : 25%
- 팀이 약간은 매너리즘에 빠진 것이 아닌가 불안함. 허리진에 뛰어난 선수는 많으나 왠지 모티브가 부족해 보임.
그러나 프랑스 대표 4인방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 맨유도 능가할 잠재력을 가짐.

3. 첼시 : 16%
- 선수 구성만으로 보면 위 두 팀에 뒤지지 않음.
그러나 역시 올시즌 당장 우승은 어려울 듯. 더구나 정신적 지주 지안프랑코 졸라가 빠진 상태에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만한 리더가 없음. (아니, 한명 있음. 바로 센터백 드사이...)
하지만 라니에리도 좋은 감독인만큼 언제 폭발할 지 모름.

4. 리버풀 : 10%
- 수비에 비해 측면공격이 약했던 리버풀.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 손실은 거의 없으며 약점을 크게 보강함.
올시즌 다크호스로 눈여겨 봐야할 팀.

5. 뉴캐슬 : 3%
- 우승 전력은 아님. 지난 시즌처럼 챔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데 주력해야 할 듯.
이들이 우승하려면 벨라미와 로베르가 함께 미쳐야 할 듯... (쉬어러는 늘 자기 몫을 해 왔으니까.)
특히 벨라미는 성질부터 고쳐야 할 듯...

6. 기타 : 1%
- 나머지 팀은 잘 모르겠음.
리버풀의 경기를 보고 싶다... ( <== 이렇게 쓰자마자 바로 그 다음주에 리버풀 경기 중계함. )

결론적으로 올시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챌시의 3파전에 리버풀이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는 한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첼시에 대한 글에서도 밝혔듯이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호감을 가지고 있고 최근 우승 경험이 없는 첼시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여기서 마칩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이 있을끼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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